김주형·김시우, 세계랭킹 17위·46위 지켜…임성재 세계 31위, 안병훈 세계 44위 [PGA]

백승철 기자 2024. 2.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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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톱20으로 마감한 김주형(21)과 김시우(28)가 세계랭킹을 지켰다.

한편,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찰리 호프먼(미국)과 연장전에서 이긴 닉 테일러(캐나다)가 세계랭킹 28위가 되면서, 지난주보다 27계단이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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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피닉스 오픈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톱20으로 마감한 김주형(21)과 김시우(28)가 세계랭킹을 지켰다.



 



김주형은 2024년 6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52포인트를 받아 지난주와 같은 17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세계 46위를 유지했다.



 



김주형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끝난 피닉스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17위로 마쳤다. 첫날 110위 밖으로 밀렸으나, 2~4라운드에서 꾸준히 타수를 줄인 결과다.



톱10 성적을 바라봤던 김시우는 공동 12위(12언더파 272타)로, 한국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마감했다.



 



반면 나흘 내내 경기가 풀리지 않아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던 임성재(25)는 공동 66위(1언더파 283타)로 안병훈(32)과 동률을 이뤘다.



그 결과, 임성재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세계 31위가 되면서 상징적인 '세계 톱30'에서 밀려났다. 올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안병훈은 두 계단 하락한 세계 44위다.



 



스코츠데일에서 컷 탈락한 이경훈(32)은 세계 95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공동 28위로 끝낸 김성현(25)은 세계 119위로 10계단 올라섰다.



 



한편,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찰리 호프먼(미국)과 연장전에서 이긴 닉 테일러(캐나다)가 세계랭킹 28위가 되면서, 지난주보다 27계단이 도약했다.



 



세계랭킹 톱3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1∼3위를 지킨 가운데, 조던 스피스(미국)가 피닉스 오픈 공동 6위 성적을 앞세워 세계 12위로 올라섰다.



 



DP월드투어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를 제패한 호시노 리쿠야(일본)는 세계 톱100에 진입하면서 지난주보다 32계단 뛰어오른 세계 75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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