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어" 찌그러진 사고 차량 '텅'…반대편 차선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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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고차량 운전자가 반대 차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내고 차량에서 튕겨 나간 뒤 반대편 차선에서 다른 차량으로 2차 사고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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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고차량 운전자가 반대 차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앞 범퍼가 훼손된 K5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소유주인 40대 여성 A씨의 휴대전화 충격 감지 기능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내고 차량에서 튕겨 나간 뒤 반대편 차선에서 다른 차량으로 2차 사고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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