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시장 전망치 웃도는 실적 발표에 4%대↑

박순엽 2024. 2.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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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44%)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설 연휴 전인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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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44%)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설 연휴 전인 지난 8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534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선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높여 잡았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작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만으로도 24F 16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상반기 다크앤다커M와 하반기 인조이·블랙버짓 출시가 예정돼 신작 모멘텀은 강화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30개 이상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상황”이라며 “PUBG IP의 유기적인 성장만으로도 2조원의 연 매출과 8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가능함을 입증받은 시점에서 대형 신작 연착륙을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도달이 머지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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