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 4개월만에 설정액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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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1억달러(한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 투자는 매력적일 것"이라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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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1억달러(한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달러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 수요와 경쟁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가 단기간 1억달러라는 자금이 모인 이유로 꼽힌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개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외화 MMF(머니마켓펀드)와 동일한 환매스케줄(T+2 환매)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전략을 통해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달러 표시 MMF는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만기가 따로 없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할 수 있어 반년 만에 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법인만 가입이 허용돼 개인 가입이 가능한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투자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 MMF(5.23%), 시중은행 외화 정기예금(4.58%)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이러한 성과 차이는 운용전략에서 비롯했다. 달러 자산인 미국채, 달러표시한국물 등에 투자할 뿐 아니라 스와프를 통해 스와프 마진을 얻는 전략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동시에 단기자금 특성을 고려해 6개월 이내 짧은 듀레이션(채권 만기) 전략으로 안정적 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 투자는 매력적일 것"이라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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