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유럽대회 4강 무산에도 “새 도전” 예상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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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다영(28·르카네)이 유럽배구연맹(CEV) 여자클럽대항전 커리어 하이 경신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폴란드 공영방송 '폴스키에 라디오'는 "이다영은 상대 블록을 속이는 플레이메이킹을 2023-24 유럽여자배구 클럽대항전 내내 보여줬다. 또 다른 도전이 있을 것"이라며 프랑스보다 상위 무대 진출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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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다영(28·르카네)이 유럽배구연맹(CEV) 여자클럽대항전 커리어 하이 경신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르카네(프랑스)는 한국시간 2월8일 키에리(이탈리아)와 2023-24 CEV컵 준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를 1차전 홈경기와 같은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합계 4-6으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프랑스는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5위, 이탈리아는 1위로 평가된다. 르카네는 챔피언스리그 12위 및 CEV컵 5위로 이번 시즌 클럽대항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폴스키에 라디오’는 “관계자 역시 (이다영에 대한 우리의 예상에) 고개를 끄덕였다”며 보도 근거를 제시한 다음 “실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기술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폴란드는 유럽여자배구 리그랭킹 4위다.
이다영은 PAOK(그리스) 시절 2021-22 CEV컵 9위 및 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 소속으로 참가한 2022-23 챌린지컵 9위를 넘어 르카네 1년차 만에 유럽여자배구 진출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르카네가 빅토리야 코브자르(20·러시아) 및 엠마 말리노프(21·이탈리아)와 잇달아 결별하며 이다영한테 주전 세터 자리를 보장한 것도 선수 위상을 높였다.
빅토리야 코브자르는 2020 동유럽배구협회(EEVZA) U-17 선수권대회 예선 및 2021년 제17회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본선에서 잇달아 베스트7로 뽑힌 넥스트 월드클래스 세터다.
엠마 말리노프는 1996-97 유럽배구연맹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감독 아타나스 말리노프(67·불가리아)의 딸이자 2018년 제18회 국제배구연맹 세계여자선수권 최우수 세터 오펠리아 말리노프(28·이탈리아)의 동생이라 더욱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는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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