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7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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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선두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고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김연경의 눈빛은 처음부터 달랐는데요, 이 경기에서 지면 정규리그 1위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듯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김연경의 눈부신 활약으로 첫 세트를 잡은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는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를 내세워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김연경이 17점, 윌로우가 14점을 터뜨린 흥국생명은 1-2위 맞대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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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에이스 김연경을 앞세워 선두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고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습니다.
김연경의 눈빛은 처음부터 달랐는데요, 이 경기에서 지면 정규리그 1위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듯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점프는 평소보다 높았고 스파이크도 더 강력했습니다.
김연경의 눈부신 활약으로 첫 세트를 잡은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는 랜디 존슨의 딸 윌로우를 내세워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김연경이 17점, 윌로우가 14점을 터뜨린 흥국생명은 1-2위 맞대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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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꺾은 우리카드가 4연승을 질주하며 대한항공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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