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전체 2위로 결승행···14일 오전 1시2분 금메달 도전[세계수영선수권]
윤은용 기자 2024. 2. 13. 07:52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준결승에서 전체 2위를 차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황선우는 13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15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준결승 2조에서 경기한 황선우는 1분44초96에 레이스를 마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를 했다. 준결승에 나선 전체 16명 중에서도 2위였다.
예선에서 1분46초99로 67명 중 11위를 한 황선우는 준결승에서는 속력을 높였고, 여유 있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시2분에 시작한다.
황선우는 준결승이 끝난 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예선 때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준결승에서는 기록과 레이스 부분에서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 “세계선수권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으니, 3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한 달 동안의 호주 전지훈련에서 쌓은 것을 토대로 결승 레이스를 잘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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