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한밤중 숟가락으로 땅 '벅벅'…몸엔 봉지 수십 개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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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숟가락 살인마를 잇는 숟가락 ○○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골목 화단 앞에 앉아 숟가락으로 흙을 파내고 절연테이프로 감싼 마약을 묻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약을 묻어두면 나중에 구매자가 와서 수거하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의 마약 거래로 보고 남성을 긴급 체포했는데요.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와 신체를 수색해 필로폰 봉지 15개와 액상 대마 봉지 18개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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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숟가락 살인마를 잇는 숟가락 ○○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지난달 15일 밤 광주경찰서는 '주택가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려던 남성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도주 방향 일대를 수색했고 인상착의가 유사한 A 씨를 발견했는데요.
A 씨는 골목 화단 앞에 앉아 숟가락으로 흙을 파내고 절연테이프로 감싼 마약을 묻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약을 묻어두면 나중에 구매자가 와서 수거하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의 마약 거래로 보고 남성을 긴급 체포했는데요.
경찰은 A 씨를 지구대로 데려와 신체를 수색해 필로폰 봉지 15개와 액상 대마 봉지 18개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A 씨 휴대전화에서도 구체적인 마약 거래 내역이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화면 출처 : 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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