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2년 만에 아마존 시총 장중 추월…2조 달러 눈앞

SBSBiz 2024. 2. 13. 07: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장중 한때 추월했습니다. 2002년 이후로 22년 만입니다.

현지시간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당 722.4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총은 약 1조 7800억 달러의 시장가치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1조 8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아마존의 시총을 넘기도 했지만, 결국 아마존은 1조 7900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마감했고, 엔비디아는 시총 '4위'를 기록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한 엔비디아는 올해에만 주가가 47% 상승했는데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시총 2조 달러 클럽'에도 가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최근 첨단 AI 프로세서 등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칩 설계에 초점을 둔 새로운 사업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니즈에 맞게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