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다하면 찾아오는 ‘소화불량’…쉬운 대처법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2. 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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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만족도를 논할 때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들이 상당 수인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먹을 때마다 긴장부터 하게 되는 이들도 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의 경우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과식하기 쉽다는 점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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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섭취 피해야
등 곧게 편 자세 유지하고 가볍게 운동하는 것도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삶의 만족도를 논할 때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들이 상당 수인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먹을 때마다 긴장부터 하게 되는 이들도 있다. 바로 만성적 소화불량을 겪는 이들이다. 입에서 느껴지는 맛의 즐거움은 잠시 뿐, 곧 복부 팽만감을 비롯한 각종 소화불량 증상들이 덮쳐오곤 한다. 소화불량 증상 예방 및 해소에 도움이 되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기름진 음식 지양

기름진 음식은 담백한 식품보다 소화되기까지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소화 기관의 부담도 그만큼 커진다는 뜻이다. 또한 기름진 음식의 경우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과식하기 쉽다는 점 또한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같은 음식을 조리할 때도 기름에 넣어 튀기기보단 살짝 데친다는 생각으로 요리하는 게 좋다.

▲ 바른 자세

식사 직후엔 등을 곧게 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등이 구부정해 질수록 혈액 순환에 지장이 생길뿐더러, 짓눌린 위의 운동까지 방해 받아서다. 특히 과식한 직후엔 복부의 무게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저강도 운동

한 때 식사 직후 한동안은 움직이지 않을수록 소화에 좋다는 속설이 널리 퍼진 바 있다. 그러나 식사 직후 가벼운 운동은 되려 소화력을 증진시킨다. 따라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라면 식사 직후 15~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식사 직후 고강도 운동은 위장으로 가야할 체내 에너지가 근육 쪽으로 쏠리게 할 수 있어 지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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