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과 최강 로테이션 구축한다…300억만 투자하면 ‘9골 공격수’ 영입 가능

김민철 2024. 2.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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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공격수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호일룬(21)과 로테이션을 가동할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는 칼럼 윌슨(31,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뉴캐슬은 1,8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이적료라면 올여름 윌슨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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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공격수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호일룬(21)과 로테이션을 가동할 공격수를 찾고 있는 맨유는 칼럼 윌슨(31, 뉴캐슬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4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2무 9패로 승점 41점을 획득하면서 6위에 머무는 중이다.

반등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맨유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다. 울버햄튼, 웨스트햄, 아스톤빌라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중심에는 호일룬이 있었다. 지난 빌라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호일룬은 최근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불안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일룬의 백업이 마땅치 않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탓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윌슨이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윌슨을 호일룬의 이상적인 백업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윌슨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스트라이커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본머스에서만 통산 187경기 67골을 작렬하기도 했다.

활약은 뉴캐슬에서도 계속됐다. 윌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6경기 18골을 터트렸다. 올시즌도 22경기 8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맨유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린 뉴캐슬은 올여름 수익 창출을 위해 윌슨을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팀토크’는 “뉴캐슬은 1,8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이적료라면 올여름 윌슨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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