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헝가리 공장 1500억 투자해 전기차모듈 생산

신기림 기자 2024. 2. 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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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전기차 모듈 생산을 위해 헝가리 서부 센트고트하드 공장에 1억300만유로(약1478억원)를 투자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이번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에서 완전 전기차 100%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텔란티스 차량용 내연기관을 제작하는 센트고트하르트 공장의 확장에는 주요 부품 가공과 3-in-1 EDM의 최종 조립 및 테스트가 포함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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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가 개막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스텔란티스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모듈 생산을 위해 헝가리 서부 센트고트하드 공장에 1억300만유로(약1478억원)를 투자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이번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에서 완전 전기차 100%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테란티스는 향후 10년간 전기화 노력에 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프랑스 트레머리-메츠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이어 스텔란티스가 3번째로 전기 구동모듈(EDM)에 돈을 투입하는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EDM은 순수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두에 사용되는 전기 모터, 기어박스 및 전력 전자장치의 통합 장치다. 시스템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토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 미라피오리 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차세대 전기 듀얼 클러치 변속기(eDCT)의 2024년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현재 스텔란티스 차량용 내연기관을 제작하는 센트고트하르트 공장의 확장에는 주요 부품 가공과 3-in-1 EDM의 최종 조립 및 테스트가 포함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헝가리 공장에서의 EDM 생산은 2026년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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