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가 다시 돌아왔다...프로파, 샌디에이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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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가 다시 돌아온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주릭슨 프로파(30)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로파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지만, 111경기에서 타율 0.236 출루율 0.316 장타율 0.364를 기록했고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계약, 14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67 장타율 0.409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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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가 다시 돌아온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3일(한국시간) 주릭슨 프로파(30)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100만 달러. 여기에 15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추가된 조건이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계약, 14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67 장타율 0.409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22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243 출루율 0.331 장타율 0.391 15홈런 58타점 기록하며 팀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했다.
이 기간 김하성과 친분을 쌓았다. 서로를 형과 동생으로 부르며 의형제같이 지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다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됐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로 불렸던 프로파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961경기에 출전, 타율 0.238 출루율 0.322 장타율 0.383을 기록했다.
프로파의 영입으로 샌디에이고는 고민거리 하나를 덜었다. 후안 소토, 트렌트 그리샴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하며 생긴 외야 공백을 채울 수 있게됐다.
동시에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그를 영입, 로스터의 유연성도 더할 수 있게됐다.
최상의 경우 주전 좌익수, 못해도 유틸리티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투자 비용이 적기에 리스크도 적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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