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안전 지킨 11기동사단 부사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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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동사단 장병들이 국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1사단 정보처 소속 양우주 중사는 지난 5일 오전 헌혈을 하기 위해 홍천에서 춘천 '헌혈의 집'으로 향하던 길에 중앙고속도로 홍천IC 부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했다.
양 중사는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 것이 군인의 임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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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동사단 장병들이 국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1사단 정보처 소속 양우주 중사는 지난 5일 오전 헌혈을 하기 위해 홍천에서 춘천 ‘헌혈의 집’으로 향하던 길에 중앙고속도로 홍천IC 부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차량 탑승자들이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한 양 중사는 현장 출동 경찰과 함께 차량 통행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사고 현장을 지켰다.
앞서 지난 1월 31일 군사경찰대대의 한여진 하사는 혹한기 훈련 민간 지역 안전통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인근 슈퍼에서 비명이 나는 것을 듣고 고개를 돌렸다. 한 남성이 고함을 지르며 괴로워하다가 힘겹게 도로로 걸어 나와 쓰러졌다.
한 하사는 주변 병사들과 함께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119에 신고, 한 하사의 노력 덕에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다. 양 중사는 “어려움에 처한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 것이 군인의 임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 하사는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망설임 없이 나서 끝까지 국민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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