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란 타레미, 빅리그로 간다…인터밀란과 최대 2027년까지 계약

박지원 기자 입력 2024. 2. 13. 00:02 수정 2024. 2.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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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대표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31)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예정이며,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빅리그를 밟게 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인터밀란이 타레미와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계약을 구두로 합의한 후,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 완료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며,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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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란 대표 스트라이커 메흐디 타레미(31)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예정이며,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빅리그를 밟게 된다. 2023-24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둥지를 옮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인터밀란이 타레미와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계약을 구두로 합의한 후,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 완료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며,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라고 알렸다.

타레미는 이란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커리어 초반에는 샤힌 부셰흐르, 이란자반, 페르세폴리스, 알 가라파처럼 아시아 무대에서 몸담았다. 그러다 지난 2019년 여름 포르투갈의 히우 아브로 이적하면서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폭격기'로 자리매김했다. 2019-20시즌에 프리메이라리가 30경기 18골 5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 4경기 2골, 타사 다 리가 3경기 1골로 도합 37경기 21골 5도움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에 포르투갈 최고 클럽인 포르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이적료 470만 유로(약 70억 원)와 안드레 페레이라가 포함된 딜로 계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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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에서도 에이스였다. 2020-21시즌 48경기 23골 18도움, 2021-22시즌 48경기 26골 17도움, 2022-23시즌 51경기 31골 14도움을 생산했다. 올 시즌에는 24경기 6골 4도움으로 다소 부진하긴 했다. 전체 기록은 171경기 86골 53도움. 팀과는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1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2회, 타사 다 리가 우승 1회, 수페르타사 우승 2회를 차지했다.

타레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에 보스만룰에 따라 타 구단과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다. 구두 합의를 맺은 건 지난 1월로, 로마노는 "타레미가 오는 6월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행을 앞두고 있다. 둘 사이에 구두 합의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타레미는 그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울버햄튼, AC밀란 등과 연결됐는데, 최종 행선지는 인터밀란으로 결정됐다. 계약 기간은 최대 2027년 6월까지로, 커리어 막바지에 유럽 빅리그를 폭격하고자 한다.

한편, 타레미는 이란 대표팀에서 레전드다. 그간 A매치 82경기를 소화했으며, 45골 17도움으로 최전방을 책임졌다. 2023 아시안컵에도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4강에서 카타르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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