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 육성 공장도 실패했다...왕년의 유망주 햄튼 방출

이규빈 입력 2024. 2. 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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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선수 육성 공장으로 불리는 마이애미도 실패했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창'은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가 RJ 햄튼을 방출했다고 결정했다.

햄튼은 이적 당시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가 마이애미의 선수 육성 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 마이애미조차 왕년의 유망주 햄튼의 육성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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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NBA 최고의 선수 육성 공장으로 불리는 마이애미도 실패했다.

미국 현지 기자 '앤서니 창'은 1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가 RJ 햄튼을 방출했다고 결정했다. 햄튼을 방출한 마이애미는 알론데스 윌리엄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햄튼의 자리를 채웠다.

햄튼은 이번 시즌 시작 전 마이애미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팀에 합류했으나,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방출됐다.

햄튼의 방출은 이해가 되는 결정이다. 햄튼은 이번 시즌 8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1.3점 1어시스트로 사실상 없는 선수나 다름없었다.

마이애미는 게이브 빈센트가 팀을 떠났고, 카일 라우리의 노쇠화로 인한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햄튼에 기대를 걸었으나, 마이애미 코치진은 햄튼을 전력 외 자원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햄튼은 짧은 시간에 4번이나 팀을 옮기게 됐다. 햄튼은 2020년 NBA 드래프트 전체 24순위로 덴버 너겟츠에 지명된 이후 올랜도 매직,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거쳐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번 마이애미에서도 버티지 못하며 5번째 팀을 찾게 됐다.

햄튼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구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던 선수다. 포인트가드치고 193cm의 큰 신장과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화려한 덩크슛 장면으로 SNS에서 유명했다. 거기에 능숙한 볼 핸들링 기술을 갖추고 있어, 일명 5성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햄튼은 대학교 NCAA 무대가 아닌 호주 리그로 진출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고, 1시즌 후 NBA 드래프트에 참여해 덴버의 지명을 받은 것이다.

햄튼은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준수한 수비력, 가드치고 큰 신장으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았으나, 부족한 슈팅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우려스러웠던 슛이 햄튼의 발목을 잡았다.

현대 농구는 가드는 물론 빅맨도 3점슛을 던질 줄 알아야 하는 상황이다. 가드 포지션의 선수 중 외곽슛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른 압도적인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 기회를 얻기 힘들다. 햄튼은 운동 능력이 뛰어나지만, 햄튼같이 운동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넘치는 리그가 바로 NBA다.

햄튼은 이적 당시 마이애미를 선택한 이유가 마이애미의 선수 육성 능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 등 드래프트 되지 않았던 선수들도 훌륭한 선수로 육성시키는 NBA 최고의 선수 육성 공장이라고 불린다.

그런 마이애미조차 왕년의 유망주 햄튼의 육성은 실패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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