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보, 맨유 안 간다…소시에다드와 2028-29시즌까지 재계약

이상철 기자 입력 2024. 2. 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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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에 휩싸인 일본 축구대표팀 윙어 구보 다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시에다드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보와 계약을 2028-29시즌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보는 "내 소망은 소시에다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구보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을 4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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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2년 연장
구보 다케후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에 휩싸인 일본 축구대표팀 윙어 구보 다케후사(23)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시에다드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보와 계약을 2028-29시즌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보는 "내 소망은 소시에다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절친한 구보는 2019년 스페인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치열한 경쟁에 밀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후 2022년 7월 이적료 600만유로(약 86억원)에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다.

구보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을 4위로 이끌었다. 2023-24시즌에는 라리가 19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구보는 A매치 3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고개를 숙였다. 일본도 8강에서 이란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최근 유럽 매체는 맨유가 구보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는데,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구보는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다.

한편 소시에다드는 오는 15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는 이강인과 구보의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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