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옥순, 소방관과 커플 성공 "돌싱? 알아가며 판단하고 싶어"('무물보')

신영선 기자 2024. 2.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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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무물보' 보살팅에서 커플이 됐다.

이날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은 소방관 '불꽃남자'와 1:1 식사 데이트를 했다.

그는 단호박이 돌싱임을 알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단호박이 듣고 싶어하는 이적의 노래를 부르며 관심을 표현했다.

최종선택에서 불꽃남자는 16기 옥순 단호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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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무물보' 보살팅에서 커플이 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4 보살팅'이 이어졌다. 

이날 '나는 솔로' 16기 옥순 '단호박'은 소방관 '불꽃남자'와 1:1 식사 데이트를 했다. 

불꽃남자는 단호박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다 단호박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4만인 걸 확인하고 "엄청 유명한 분이셨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단호박은 불꽃남자에게 자신이 이혼한 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 

이후 불꽃남자는 쉬는 시간에 다른 출연자와 얘기를 하면서 "돌싱이라는데 맞냐"고 물었다. 

그는 단호박이 돌싱임을 알고 미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단호박이 듣고 싶어하는 이적의 노래를 부르며 관심을 표현했다. 

단호박은 제작진에게 "이분은 제가 돌싱인 것도 모르는데 그 짧은 시간에 이걸 설명하기가,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말했다. 

이미 단호박이 돌싱인 걸 알고 있는 불꽃남자는 "정말 많이 놀랐는데 그래도 알아가 보지도 못한 사람이니까 좀 알아가면서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선택에서 불꽃남자는 16기 옥순 단호박을 선택했다. 

단호박은 수락의 의미로 꽃신을 신고 갖겠다고 말해 커플이 됐다. 

그는 불꽃남자가 처음부터 초지일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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