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줄리엔강, 남다른 한국어 실력→우리말 명예 달인 도전(우리말 겨루기)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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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줄리엔강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1단계 '첫소리문제'에서 줄리엔강은 박지은의 설명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일사천리로 5문제 정답을 맞추며 선두를 달렸다.

2단계에서도 박지은은 제일 먼저 '설빔'을 맞췄고 줄리엔강은 "역시 내여자"라고 뿌듯해했다.

이후에도 박지은-줄리엔강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달리며 최종 '우리말 명예 달인'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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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박지은, 우리말 명예 달인 도전

모델 줄리엔강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한 KBS1 ‘우리말겨루기’는 2024년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을 한 국제 부부들이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김현준-크리스티나, 김혜선 -스테판 지겔, 박지은-줄리엔강, 허진우-허해티가 출연했다.

줄리엔강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1단계 ‘첫소리문제’에서 줄리엔강은 박지은의 설명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일사천리로 5문제 정답을 맞추며 선두를 달렸다.

2단계에서도 박지은은 제일 먼저 ‘설빔’을 맞췄고 줄리엔강은 “역시 내여자”라고 뿌듯해했다.

김혜선은 “우리 남편이 ‘설빔’을 듣더니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는 줄리엔강과 박지은을 ‘신이 내린 몸매의 예비부부’라고 소개했고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이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줄리엔강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속되게) 일신상의 형편이나 일정한 일을 망치다’ 문제에서는 오답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줄리엔강이 “조지다”라고 답을 외치자 비속어로 생각한 김혜선이 크게 웃었다.

허해티는 “‘조지’가 뭐에요?”라고 물었고 허진우는 입을 막으며 “배우면 안된다”라고 당황했다.

박지은은 줄리엔강 대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지만 정답이 ‘조지다’로 실제 표준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18년 차,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는 어학당 선생과 학생으로 만났던 첫 만남 부터 우여곡절끝에 국제 결혼을 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부부싸움을 많이 한다는 허진우 허해티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클럽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이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이후에도 박지은-줄리엔강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달리며 최종 ‘우리말 명예 달인’을 도전했다.

‘달인 지원권’ 없이 도전했지만 1단계를 아쉽게 통과하지 못하며 우리말 명예 달인 등극에 실패했다.

줄리엔강은 “1등 올라올거라 예상 못했다. 함께 나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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