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서 산책 나간 한인 여성 숨져…집단 폭행 흔적

박세영 기자 2024. 2. 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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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운동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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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 릴롱궤의 거리. 게티이미지뱅크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집단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오전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집 근처로 운동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색 끝에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아프리카 말라위(진한 녹색)와 수도 릴롱궤. 게티이미지뱅크

A씨는 발견 당시 심한 구타를 당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했다.

외교부는 주짐바브웨 대사관 영사를 말라위로 급파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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