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코앞인데.."가스·수도·통신 없어요"

신대희 입력 2024. 2. 12. 21:10 수정 2024. 2.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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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선운지구를 조성 중인 토지주택공사는 자재 공급 지연 때문에 선예학교 기반 시설 준비가 늦어졌다며 빠른 공사를 약속했습니다.

선예학교 기반시설 공사가 지지부진 늦어지면서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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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교육 당국과 유관 기관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지적장애 학생 196명이 다닐 공립 특수학교, 선예학교입니다.

개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교문 앞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 상태고, 상수도와 통신망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도로 포장과 상수도, 통신망 공사는 개교 전 완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도시가스 공급은 개교 전까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가스 공급이 안 되면 난방과 급식을 할 수 없습니다.

▶ 싱크 : 선예학교 학부모
-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아직도 안 돼서 너무 걱정돼요. 가스나 수도 공사는 미리 마쳤어야죠."

교육 당국은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일단 임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실에 난로를 설치하고, 급식은 외부업체에 맡길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송용훈 / 광주광역시교육청 고ㆍ특수학교설립팀장
- "LH,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학교 측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선운지구를 조성 중인 토지주택공사는 자재 공급 지연 때문에 선예학교 기반 시설 준비가 늦어졌다며 빠른 공사를 약속했습니다.

▶ 싱크 : LH 관계자
- "기반시설이 사전에 완비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속히 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예학교 기반시설 공사가 지지부진 늦어지면서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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