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 연휴 촘촘한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

하인규 기자 2024. 2. 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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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족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야별 종합대책에 따른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별도로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이 설치돼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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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7~13일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등 6개 분야 대책
- 재난, 사고 등 긴급 상황 신속한 대응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365일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사진제공=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방문 모습(사진제공=마포구청)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족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야별 종합대책에 따른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공직기강 등 총 6개 분야로 추진되며, 추진 방향은 재난 안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취약계층 특별 보호, 구민 체감형·생활 밀착형 대책 마련 등으로 정했다.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별도로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이 설치돼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처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도 상시 운영했다.


마포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파와 강설, 화재, 감염병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갖췄다.


또한 도로시설물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문화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연휴 시작 전까지 실시해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귀성·귀경객을 위한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구는 마을버스 회사에 평소 휴일 수준의 운행을 요청하고 버스 내부에 운행 시간 안내문을 비치하도록 공문을 발송했으며, 버스 고장 등에 따라 운행 지연될 경우 마포구 교통대책상황실로 유선 통보하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했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해 진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며 "마포구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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