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김길리, 이틀 연속 동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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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남녀 에이스인 박지원, 김길리 선수가 월드컵 5차 대회 천 미터에서 이틀 연속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은 캐나다와 네덜란드 선수가 차례로 넘어지면서 2바퀴 반을 남기고는 3파전이 됐는데요.
4위로 달리던 김길리는 한 바퀴 반을 남기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숨에 1위 자리까지 꿰찬 뒤, 네덜란드 간판스타 스휠팅의 추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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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남녀 에이스인 박지원, 김길리 선수가 월드컵 5차 대회 천 미터에서 이틀 연속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은 캐나다와 네덜란드 선수가 차례로 넘어지면서 2바퀴 반을 남기고는 3파전이 됐는데요.
3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2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재빠르게 인코스를 파고들며 선두 장성우마저 제쳤습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한 박지원은 5천m 계주에서도 펄펄 날았는데요.
마지막 주자로 나서 혼신의 역주를 펼친 끝에 일본을 제치고 우리 대표팀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에이스 김길리도 빼어난 기량을 뽐냈습니다.
4위로 달리던 김길리는 한 바퀴 반을 남기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숨에 1위 자리까지 꿰찬 뒤, 네덜란드 간판스타 스휠팅의 추격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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