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3연패..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내가 준비 잘못.. 선수들은 시키는대로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57대61로 패했다.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벤치 대결에서 졌다고 자책했다.
구나단 감독은 "협력 수비 위주로 많이 준비했는데 외곽을 더 커버했어야 했다. 하나원큐는 거기까지 준비를 한 것 같다. 이 때문에 우리가 처음부터 끌려가게 됐다"라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57대61로 패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원큐는 나란히 2연패 중이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했다면 하나원큐와 공동 4위가 가능했다. 하지만 도리어 승차 2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벤치 대결에서 졌다고 자책했다.
구나단 감독은 "감독으로서 준비를 잘못했다. 1쿼터에 28점이나 주고 시작했다. 수비가 문제였다. 다른 형태로 대비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선수들은 시키는대로 했다"라고 입맛을 다셨다.
구나단 감독은 외곽을 놓친 점을 후회했다. 구나단 감독은 "협력 수비 위주로 많이 준비했는데 외곽을 더 커버했어야 했다. 하나원큐는 거기까지 준비를 한 것 같다. 이 때문에 우리가 처음부터 끌려가게 됐다"라고 진단했다.
아직 6라운드가 남았다. 2경기는 극복 불가능한 차이가 아니다. 구나단 감독은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우리가 어떤 마인드였는지 선수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했을때 반전 일으켰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주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모와 사위 불륜 ‘경악’..“부부 갈등 상담하다 눈 맞아”=
- 최동석 “'전처' 박지윤 경호원에게 폭행당해” 폭로..목격담까지
- '9살 연하♥' 최지우, 4살 딸에 세배받고 행복..이렇게 귀여울 수가
- 의사와 재혼 후 자택서 사망한 배우 여숙현..고급 아파트 헐값에 나왔다
- 김정균 “딸 손짓 하나에 50만 원씩 나가는 무용비..정말 깜짝 놀랐다”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