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박예영 조정석 한정 직진 해바라기
황소영 기자 2024. 2. 12. 20:12
배우 박예영이 조정석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로 활약했다.
지난 9일부터 4회 차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 tvN 주말극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동상궁 역의 박예영이 본격적으로 조정석(이인 역)을 향한 연심을 드러내며 움직였다.
조정석을 두고 '남색'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임금의 총애를 받던 박예영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왕대비 장영남(박씨)를 이용, 조정석과의 합방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합방 당일 조정석은 거사를 치르지 않은 채 방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박예영은 궁에서 내쳐질 위기를 맞았다. 상황을 눈치챈 조정석은 박예영에게 후궁 첩지와 전각을 내리겠다는 선언을 하며 그의 지위를 지켰다. 그것도 잠시, 조정석의 총애를 받는 신세경(강희수)을 본 박예영은 위기감에 휩싸여 조정석과 자신의 관계를 과시했다. 신경전을 펼치며 투기심을 드러냈던 것. 박예영이 조정석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박예영은 극 초반 최대훈(이선 역)과 호흡을 맞추며 감정을 알 수 없는 무미건조한 얼굴로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풍겼다. 반면 조정석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고, 시시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마는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밀을 손에 쥔 채 조정석을 향한 마음 하나로 움직이는 동상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9일부터 4회 차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 tvN 주말극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동상궁 역의 박예영이 본격적으로 조정석(이인 역)을 향한 연심을 드러내며 움직였다.
조정석을 두고 '남색'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임금의 총애를 받던 박예영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왕대비 장영남(박씨)를 이용, 조정석과의 합방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합방 당일 조정석은 거사를 치르지 않은 채 방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박예영은 궁에서 내쳐질 위기를 맞았다. 상황을 눈치챈 조정석은 박예영에게 후궁 첩지와 전각을 내리겠다는 선언을 하며 그의 지위를 지켰다. 그것도 잠시, 조정석의 총애를 받는 신세경(강희수)을 본 박예영은 위기감에 휩싸여 조정석과 자신의 관계를 과시했다. 신경전을 펼치며 투기심을 드러냈던 것. 박예영이 조정석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박예영은 극 초반 최대훈(이선 역)과 호흡을 맞추며 감정을 알 수 없는 무미건조한 얼굴로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풍겼다. 반면 조정석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고, 시시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마는 순정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밀을 손에 쥔 채 조정석을 향한 마음 하나로 움직이는 동상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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