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힙한 변신, 솔로곡 스포→“팬덤명 추천” 본격 솔로 행보 예고

이하나 2024. 2. 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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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예고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2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유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로제는 팬들에게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이라며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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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핑크 로제 소셜미디어)
(사진=블랙핑크 로제 소셜미디어)
(사진=블랙핑크 로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예고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2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유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검은색 티셔츠에 통 넓은 바지, 캡 모자와 안경, 가죽 장갑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힙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우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지난 11일 로제는 “요즘 소식이 많이 없어서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다.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 스포(일러)를 하고 싶었다”라며 25초 분량의 솔로곡 ‘뱀파이어홀리’(Vampirehollie, 가제)를 깜짝 공개했다.

로제는 “아직 가제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이라며 “올 한 해 더 좋은 못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로제는 팬들에게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이라며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부탁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을 기대케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며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선택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대부분 1인 기획사 형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어머니와 함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회사에서 블리수(Blissoo)를 설립해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리사도 지난 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내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해 달라”며 개인 레이블 LLOUD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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