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 개척 나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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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14일 영국 런던 컨설팅 기관인 지옌과 공동으로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을 주제로 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옌과 부산의 해양금융 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웨비나를 통해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 발전 방안, 파생상품 시장 및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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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14일 영국 런던 컨설팅 기관인 지옌과 공동으로 ‘해양금융의 새로운 국면과 도전’을 주제로 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옌과 부산의 해양금융 중심지 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옌은 금융산업을 통한 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런던 대표 씽크탱크로 1994년부터 금융산업 전반에 관한 보고서를 발행했다. GFCI와 같은 국제금융지수를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국제금융도시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두 기관은 국제 해양금융 중심지의 3대 과제로 △자금조달 리스크 △국제해사기구(IMO) 중심의 탄소중립 규제 강화 △핀테크와 해양금융 디지털화 등을 제시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웨비나를 통해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 발전 방안, 파생상품 시장 및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해양금융 중심지 육성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지옌은 세계 금융 전문가 2만여 명이 활용하는 기관”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금융 중심지 부산의 특화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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