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의 민주주의 문화 개선 방안 찾는다

윤신영 기자 2024. 2.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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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지역 학교의 민주주의 문화 조성 방안 개선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함께 살피고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운영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민주주의 지수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교 모든 조사주체에서 평균지수가 상승하였으나, 교육공동체 참여율이나 활용도 면에 있어 학교 간 격차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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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교 간 공동체 참여율·활용도 격차 생겨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교육청이 지역 학교의 민주주의 문화 조성 방안 개선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함께 살피고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운영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충남지역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정도를 설문형으로 진단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민주주의 지수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교 모든 조사주체에서 평균지수가 상승하였으나, 교육공동체 참여율이나 활용도 면에 있어 학교 간 격차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 학교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설문방법 △설문 문항을 학교급에 맞게 정선 △다양한 활용방법 안내 등 2024년 학교 민주주의 지수 운영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학교의 민주주의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학교 민주주의 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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