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세계선수권 배영 100m 준결선 진출…예선 8위로 통과

이상철 기자 2024. 2. 1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영의 일인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주호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3초81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53명 중 8위에 올라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주호는 한국 기록 경신과 함께 개인 첫 배영 100m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3초81 기록, 2022년 대회 이후 2년만에 준결선행
준결선 13일 오전 1시17분부터 진행
이주호가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기록을 확인한 후 밝게 웃고 있다. 이주호는 이날 열린 결선에서 1분56초54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9.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배영의 일인자'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주호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3초81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53명 중 8위에 올라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주호의 배영 100m 준결선 진출은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이후 2년 만이자 개인 2번째다.

이날 이주호가 작성한 53초81은 2022년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수립한 한국 기록 53초32에 0.49초 뒤진 기록이다.

남자 배영 100m 준결선은 13일 오전 1시17분부터 펼쳐지며 16명 중 상위 8명에게 결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주호는 한국 기록 경신과 함께 개인 첫 배영 100m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2년 전 대회 이 종목 준결선에선 15위에 자리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