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진웅이 옴' 아르바이트생 잡았나? "꿈에서나 잡을 듯"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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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이 '진웅이 옴' 아르바이트생을 아직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데드맨'(감독 하준원)에 출연한 조진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진웅은 초반부에서부터 관에 갇힌 모습을 연기하며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최근 '데드맨' 홍보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진웅은 '살롱드립'에 나와 '진웅이 옴' 밈을 형성한 아르바이트생을 잡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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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에 출연한 배우 조진웅이 '진웅이 옴' 아르바이트생을 아직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데드맨'(감독 하준원)에 출연한 조진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드맨'은 이름을 팔게 된 이만재(조진웅)가 믿을 사람 하나 없는 바지 사장의 세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조진웅은 '데드맨'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하준원 감독을 보고 출연을 선택한 그는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 감독님을 뵙고 싶다고 생각했다. 5년을 취재했다고 하셨는데 말씀을 열정적으로 하셨다. 이 어려운 소재를 풀어가려면 그만큼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진웅은 자신이 연기한 이만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만재라는 캐릭터가 일관된 감정선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아니더라. 매 상황마다 심리가 바뀌고 온도가 많이 바뀐다. 그래서 현장에 나를 던져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조진웅은 초반부에서부터 관에 갇힌 모습을 연기하며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는 "진짜 갇혀 있으면 공황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관에서 나오고 들어가고 하는 시간 다 합치면 반나절 정도는 찍었던 것 같다. 사이드샷을 찍을 때는 옆쪽을 뜯어주니 다행이었다. 스태프에게 '갑갑하면 뜯고 나올게' 했는데 엔간히들 박아놨더라. 팔로 밀었는데 안 뜯어지더라. 나중에는 팔꿈치에 멍이 다 들어있었다"라며 이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진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눈물 나는 부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딸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그는 "기본적으로 나도 여식이 있는데 그 부분이 너무 슬프다고 생각한다"라며 "희망도, 나를 구제할 방법도 없다. 구제한들 나로 인해 모든 것이 파생된 것이기에 그만한 지옥은 없었을 것이다. 외롭고 괴로웠을 것 같다"고 만재의 심정에 동기화된 심정을 밝혔다.

조진웅은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애 배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 여사로 등장해 이만재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김희애에 대해 "좋은 포지션을 맡아주셨다.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경이로웠다. 초반부에 나오는 3분 롱테이크 샷은 연결해 내기 쉽지 않은데 그 연기를 눈앞에서 보며 '왜 김희애인가'를 깨달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쫓는 공희주 역의 이수경 배우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이수경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뻐했던 그는 "연기 잘한다. 또 하나의 차세대 배우를 찾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데드맨' 홍보 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진웅은 '살롱드립'에 나와 '진웅이 옴' 밈을 형성한 아르바이트생을 잡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진행 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꿈에서나 잡을 것 같다. 진행 과정이랄 것이 없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데드맨'은 극장 상영 중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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