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 전쟁 심화…오후 4시 부산→서울 5시간 20분

2024. 2.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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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귀경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지방 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할 경우(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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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귀경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지방 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할 경우(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으로의 이동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등이 걸릴 예정이다.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420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예상된다. 귀성 방향의 교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정체가 해소되는 시간은 오후 11시 이후로 관측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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