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도 확 높아진 우리동네 최신 영상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웹검색 서비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역의 국토위성 영상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4일부터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영상지도를 다운로드 없이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상지도는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의 위치 정확도와 해상도를 높인 것으로, 그동안은 크기가 10GB 정도라 다운로드에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다운로드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웹페이지에서 관심 지역의 최신 국토위성 영상지도를 볼 수 있다. 또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행정구역 단위 검색을 추가했고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 지역의 영상지도를 조회하는 ‘우리동네 최신영상’도 선보였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