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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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과일 가격이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년 전보다 28%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56.8%) 배(41.2%) 감(39.7%) 등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고, 겨울 과일로 꼽히는 귤(39.8%) 등 가격도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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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달 과일 가격이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1년 전보다 28%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56.8%) 배(41.2%) 감(39.7%) 등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고, 겨울 과일로 꼽히는 귤(39.8%) 등 가격도 상승폭이 컸다. 과일 몸값이 치솟은 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이 꼽힌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사과 매대.
2024.02.12.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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