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철, 한국 선수 최초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접영 5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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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접영의 간판 백인철(24·부산중구청)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50m 결승 무대를 밟는다.
백인철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준결승에서 23초24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여기에 백인철까지 한국 선수 최초로 접영 50m 결승에 진출하면서 '르네상스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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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철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접영 50m 준결승에서 23초24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백인철은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가운데 전체 8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 기록인 23초15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의 기록인 23초29보다는 빨랐다.
백인철은 13일 오전 1시 46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경신과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한국 최초로 이 종목 결승에 가서 뿌듯하다. 이번 레이스에서 제 개인 신기록을 못 세웠지만, 8등으로 (결승에) 올라갔으니 다시 도전해 보겠다. 결승에서도 쟁쟁한 선수들과 붙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김우민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여기에 백인철까지 한국 선수 최초로 접영 50m 결승에 진출하면서 ‘르네상스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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