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아기 돌보다 눈물 뚝뚝 “바빠서 예쁜 줄 몰랐다”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를 돌보다 울컥 눈물을 쏟는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12일 ‘화제의 ‘얼짱 아기’와 육아퀸 장영란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모델 유혜주와 그의 아기 유준이를 만나러 간다. 유혜주의 집에 도착한 장영란은 곧바로 손을 씻고 유준이를 안아 든다. 그러면서 초보 엄마, 아빠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시작한다.
영상에서 유준의 아빠는 “유준이가 엄청 아프게 때린다. 힘 조절을 잘 못 한다. 다른 친구들 아기는 잘하더라”고 하자 장영란은 “당연히 안 되지. 힘 조절이 안 돼서”라며 “문제는 비교부터 모든 게 시작이다. 왠지 우리 아이는 다른 애보다 특별한 것 같고 이런다. 근데 남이랑 같이 있으면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다. 비교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장영란은 혼자 유준이를 봐주며 배고픈 유준이를 위해 치즈를 먹인다. 배가 고 팠는지 칭얼거리던 유준이는 어느새 치즈에 집중했다. 유준이는 장영란이 하나씩 떼어 주는 치즈를 아기 새처럼 잘 받아먹어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 장영란은 유준이가 목마르지 않게 물을 먹여주며 머리에 뽀뽀해 사심을 채우기도 했다. 물을 마시는 유준이를 보며 장영란은 옛날 기억에 젖어 들기도 했다.
장영란은 유준이를 빤히 바라보며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지. 우리 애들한테 더 잘해줄걸. 그땐 이렇게 예쁜지도 몰랐다. 너무 바빴거든”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9월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딸을 1명씩 두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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