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주 태수산→태봉산’ 등 지명 45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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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명위원회를 열고 도내 45건의 산·골짜기·교량 지명을 제정·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지명위에 따르면 제정은 27건, 변경 18건 등 45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주지역은 태수산을 태봉산으로, 석오리를 석우리로 바꾸는 등 지명 9건을 변경했다.
지명 결정은 지난해 6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으로 지명 개정 권한이 국가지명위에서 시·도지사로 이양된 뒤 처음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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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지명위원회를 열고 도내 45건의 산·골짜기·교량 지명을 제정·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지명위에 따르면 제정은 27건, 변경 18건 등 45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주지역은 태수산을 태봉산으로, 석오리를 석우리로 바꾸는 등 지명 9건을 변경했다.
논산에는 덕실을 덕곡으로, 치곡을 차곡으로 변경하는 등 7건을 바꿨다.
보령지역은 외항을 의항으로, 고령을 고잠으로 2건을 변경했으며 원평교를 제정했다.
부여지역은 부엉배골, 벌뜸, 샘안골, 용수말들 등 26건의 미고시 지명을 제정했다.
새로 만든 지명은 국토지리정보원 고시를 거쳐 각종 지도에 반영되고 인터넷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지명 결정은 지난해 6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으로 지명 개정 권한이 국가지명위에서 시·도지사로 이양된 뒤 처음으로 실시됐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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