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0km 거리도 초월한 사랑…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슈퍼볼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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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를 위해 8900km 거리, 17시간 시차를 극복한 사랑을 보였다.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직후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34)의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경기를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스위프트의 응원에 힘입어 켈시의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25 대 22로 승리, 2년 연속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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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를 위해 8900km 거리, 17시간 시차를 극복한 사랑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아레나에서 제58회 슈퍼볼이 진행됐다.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본 도쿄 공연을 마친 직후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34)의 미식축구리그(NFL) 슈퍼볼 경기를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스위프트의 응원에 힘입어 켈시의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25 대 22로 승리, 2년 연속 빈스 롬바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NFL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는 캔자스시티를 열렬히 응원하는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겼다. ‘87’ 목걸이와 검은색 탱크톱 등을 착용한 스위프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쁨을 표현했다. ‘87’은 바로 켈시의 등번호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북미에서 시작해 월드 투어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일본 도쿄에서 11일 밤까지 콘서트를 진행했음에도 슈퍼볼 경기 직관을 위해 전용기를 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열정을 보였다. 도쿄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는 8900km에 달한다.
CNN은 “토요일 밤에 스위프트가 마지막 공연을 마쳤지만 (도쿄와 라스베이거스 간) 17시간 시차 덕분에 스위프트가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스위프트는 늦지 않게 남자친구가 있는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위프트는 켈시와 열애 중이다. 켈시는 지난해 7월 한 팟캐스트에서 자신이 ‘디 에라스 투어’에서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스위프트에게 전달하려다 실패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켈시는 스위프트와 연락이 닿았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스위프트는 같은해 9월 켈시가 있는 경기장에 등장하며 열애가 공식화됐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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