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가축분뇨 자원화한다…하루 140톤 처리

김평석 기자 2024. 2.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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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이천시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설치비 2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설성면 이천바이오에너지에 38개 축산농가의 돼지 등 가축 5만8000여 마리에서 발생하는 하루 140톤의 분뇨를 자원화해 8225N㎥(일)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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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225N㎥ 바이오에너지 생산…국비 252억원 확보
이천시가 설성면에 건설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조감도.(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동자원화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가축분뇨의 퇴·액비화 및 에너지화를 위한 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이천시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설치비 2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설성면 이천바이오에너지에 38개 축산농가의 돼지 등 가축 5만8000여 마리에서 발생하는 하루 140톤의 분뇨를 자원화해 8225N㎥(일)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가들이 겪는 축산 분뇨 처리의 어려움과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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