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집중 단속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도축업, 시멘트 제조업 등 대기·수질오염물질을 다량배출하는 업종이다.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비정상 방지시설 운영 등 환경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확인한다.

충북도가 13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단속기간 적발된 위법행위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 대상은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스스로 환경관리에 경각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자체 점검을 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