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로 건설‧정비 집중”…市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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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올해 도로 건설‧정비에 집중한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34호선)를 올해 착공한다.
지난해 착공한 천안시 동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21호선)는 보상과 공사 추진을 앞두고 있다.
외곽 순환도로의 핵심 노선인 2순환로 진천읍 우회도로는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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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 도로 건설‧정비에 집중한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34호선)를 올해 착공한다.
지난해 착공한 천안시 동면과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 건설공사(국도 21호선)는 보상과 공사 추진을 앞두고 있다.
민선 8기 역점사업의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3개의 순환로로 구성되며, 총연장 101km 중 32km를 신설‧확장한다. 여기에는 3444억원을 쓴다.
올해 사업으로 1순환로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 공사 외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외곽 순환도로의 핵심 노선인 2순환로 진천읍 우회도로는 국가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혁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다. 군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도 사업으로는 모치올교 확장공사 외 5개 사업, 농어촌 도로 사업으로는 영수사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외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향교마을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외 1개 사업,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진천종합터미널 사거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외 2개 사업, 장관교 보수공사 외 9개 도로 유지 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송기섭 군수는 “이들 사업은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진천시 건설을 준비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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