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외도민증 11만건 돌파 코앞…항공료 등 할인혜택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재외도민증 소지자가 11만명에 육박했다.

제주도는 재외도민증 누적 발급 인원이 1월 말 기준 10만 9728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재외도민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제주 출·도착 국내선 항공료, 여객선 운임, 관광지 및 골프장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

지난해 재외도민증 월평균 발급 건수는 503건, 1일 평균 29건으로, 2월 말에는 누적 발급인원 11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재외도민증은 가족관계등록부상 제주에 등록기준지(종전의 원적 또는 본적 포함)를 둔 도외 지역 거주자 또는 배우자와 직계비속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방문‧우편‧온라인 모두 가능하다.

유아와 어린이도 발급해 준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