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B등급…"전국 8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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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평가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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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만이상 지자체 중 도내 1위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B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E등급 대비 19단계 오른 B등급을 받아 전국 8위에 올랐다.
인구 30만 이상 29곳 지자체 중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평가하는 지표다.
구미시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얻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교통법규 준수율을 나타냈다.
운전자 신호 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안전 지자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통문화지수 개선은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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