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이스라엘, 미국 반대에도 라파 타격…하마스 "최소 50명 사망"

김도균 기자 2024. 2. 1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최우방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란처인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타격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오늘(12일) 새벽 라파에 "격렬한"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사람들이 잠든 시간 공격을 받아 공포에 질렸고, 일부는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지상공격을 개시했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최우방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란처인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타격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오늘(12일) 새벽 라파에 "격렬한"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사람들이 잠든 시간 공격을 받아 공포에 질렸고, 일부는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지상공격을 개시했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주민들은 이스라엘 전투기와 전차, 선박이 공습에 참여했으며 모스크 두 곳과 주택 여러 채가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FP는 현지의 자사 기자들이 라파 외곽에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에 따른 사상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최소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5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