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산불대응센터 운영…"초동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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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산불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예방과 진화를 총괄하는 공간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산불의 신속한 초동진화와 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재난 시에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산불 진화 차량은 2대, 대원은 34명, 감시원은 251명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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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산불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예방과 진화를 총괄하는 공간으로 지역 내 발생하는 산불의 신속한 초동진화와 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2층 규모에 차량 대기소, 장비 창고, 회의실, 산불 전문진화대 대기실, 휴게실을 만들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재난 시에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산불 진화 차량은 2대, 대원은 34명, 감시원은 251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말까지 취약지역의 감시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며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산불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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