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 삼성·한전KPS 등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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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의 학생들이 삼성전자와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이 취업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지역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모델이 구축됐다"면서 "해당 사업이 빛고을 광주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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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의 '2023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의 학생들이 삼성전자와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특히 취업자 상당수가 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 인재의 취업과 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122명이 취업했다.
특히 52명은 광주와 혁신도시 소재한 기업에 취업하면서 지역에 정주하면서 교육-취업-정착이라는 혁신지구 사업 본 취지에 부합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시교육청과 광주시, 지역 7개 대학, 직업계고 11개가 참여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범위를 넓혀가면서 더 많은 기업과 대학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혜택 폭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외부사업단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교육과 참여기업의 지원 협의를 위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광주전남 반도체연구소와 직업계고 교장단 사이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역 전략산업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혁신지구 사업 취업동아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리는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 산업 △의료·헬스 케어 △AI 융복합 △문화산업 5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취업진로컨설턴트와 유관기관 강사들을 멘토로 연계했다.
2022년 52개 동아리 518명 학생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60개 동아리 80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40개로 동아리를 재조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 방침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으로 지역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모델이 구축됐다"면서 "해당 사업이 빛고을 광주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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