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PC방 이용시간 15% 상승...단판성 게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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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포함된 2월 둘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선 단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인기몰이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주간 이용시간은 설날 연휴 효과로 전주 대비 15.2% 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등 단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전주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이용시간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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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주간 이용시간은 설날 연휴 효과로 전주 대비 15.2% 늘었다. 장르에 따라 증가 폭에선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등 단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전주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이용시간이 늘었다.
289주간 1위를 지킨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일 이용시간이 18.1% 늘어나 점유율 41.29%를 차지했으며 'FC 온라인'은 설날 접속 이벤트에 힘입어 일 이용시간이 54.2% 늘면서 점유율 13.70%를 기록했다. 또한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는 10%씩 일 이용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크래프트(21.8%)'와 '사이퍼즈(22.3%)'는 각각 전주 대비 20% 이상 일 이용시간이 증가해 순위도 한 계단씩 올랐다.
아울러 지난 2월 6일부터 게임트릭스에 데이터가 집계된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그래픽, 엔진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지난해 9월 말 출시된 바 있다.
긴 시간 진행해야하는 MMORPG '로스트아크(4.8%)' '메이플스토리(-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5.4%)' '리니지(4.7%)' '아이온(5.8%)' '리니지 2(5.2%)' 등은 한 자릿수에서 상하락을 보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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