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활성화 위해 9가지 전략 및 37개 세부사업 마련

이상진 기자 2024. 2. 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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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여행도시를 위한 9가지 전략 및 37개의 세부사업을 마련·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천스러움이 가득한 도시 △하루 더 여행하고 싶은 도시 △젊음이 흐르는 여행도시를 목표로 9가지 전략 및 3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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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37개 사업 마련
그랜드 투어, 의림지 아트못, 도심관광 트레일 구축 사업 추진
최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가 여행도시를 위한 9가지 전략 및 37개의 세부사업을 마련·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천스러움이 가득한 도시 △하루 더 여행하고 싶은 도시 △젊음이 흐르는 여행도시를 목표로 9가지 전략 및 3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와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도심권과 청풍권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그랜드 투어 구축사업'과 제2의림지 비룡담을 활용한 '의림지 아트못 조성사업', 제천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시내권 경기 활성화를 견인할 '도심관광 트레일 구축 및 상품화'사업 등이 제시됐다.

또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발 맞춰 청풍면 만남의 광장 일원에 체험형 관람시설을 도입하는 '청풍호 블루레이크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풍호 내 수상문화 시설을 구축하는 '청풍호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이 발굴됐다.

제천시는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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