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청역사거리서 3중 추돌… 3명 부상

김샛별 기자 2024. 2.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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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11시29분께 인천 남동구 시청역사거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남동구 관계자 등이 사고 잔해물을 처리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12일 오전 11시29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역사거리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64)가 몰던 차량이 주원사거리에서 인천시교육청으로 직진하던 중 주안에서 중앙공원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차량과 부딪혔다.

우회전하던 차량은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52)와 동승자 2명이 갈비뼈와 허리,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여파로 차량이 크게 파손, 엔진오일 등이 바닥으로 흘러 구청 공무원들도 사고 현장에 출동해 방제작업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와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라며 “사고 현장을 신속하게 정리해 교통 체증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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