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전북서 4대범죄 43건 발생…"살인·강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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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명절 연휴는 대체로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43건의 4대범죄가 발생해 이 중 36건을 검거헸다.
범죄유형별로는 살인과 강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절도 20건, 폭력 23건이 발생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의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설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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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폭력범죄, 37.5%, 52.1%↓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이번 설 명절 연휴는 대체로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43건의 4대범죄가 발생해 이 중 36건을 검거헸다. 검거율은 83.7%다.
범죄유형별로는 살인과 강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절도 20건, 폭력 23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6건과 20건의 피의자들이 검거됐다.
지난해(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기간보다 절도·폭력 범죄가 각각 37.5%, 52.1%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도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은 47건이었지만 올해는 14.9% 감소한 40건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64명에서 62명으로 3.1%, 사망자는 2명에서 1명으로 50% 감소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의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설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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