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등생에 매달 교육수당 지급…도교육청·농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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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수당 5만~10만원씩이 매달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7일 도교육청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소멸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그 외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무안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에게 매달 5만원씩 바우처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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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군 지역 1인당 10만원…5개 시·무안군 1인당 5만원
3월부터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수당 5만~10만원씩이 매달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7일 도교육청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교육청의 중점사업으로 전남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교육수당이다. 소멸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그 외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무안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에게 매달 5만원씩 바우처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학생들은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도서나 학습준비물을 구입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농협은행은 바우처카드의 제작 및 발급 등 업무와 지급 관리시스템 개발‧운영을 맡는다.
두 기관은 2월20일까지 수당 지급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3월20일 이후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매달 지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헌 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지원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통해 학생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두 기관이 함께 손을 잡고 더 많은 교육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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